할머니,할아버지께 드릴 새해엽서 만들기 & 복주머니 가방만들기
[쫑이닷컴의 감성쫑이;;종이 한장에 사랑을 가득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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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에 이벤트로 복주머니 가방과 양가 어른들께 드릴 신년 한복엽서를 만들었어요. 신년 엽서엔 고사리 손으로 쓴 감사의 마음도 가득 담았지요. 감성 쫑이닷컴과 함께 따쓰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오호~~색종이가 어쩜 이리 고울까요? 쓰기가 좀 아까울 정도로 땟깔도 곱고 고급진거 있죠. 왠지 전 저고리를 만들어 입고 싶었답니다.
빅블루양이 종이접기 설명서를 보더니만 음~~한참을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엄마에게 설명해 주어지요.
요즘은 무언가를 설명하는 방법이 늘었다고 할까요? 이렇게 설명서가 있는 종이접기를 할땐 전달이 빠르니 좋은것 같아요,
복주머니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들기 혼자서 접기도 쉽구요, 단 삼등분으로 접고 펼칠때는 엄마의 도움은 필요하더라구요. 아직 분할접가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요 또한 자주하다 보면 문제 없다는 점!!
감성쫑이 만날땐 꼭 글루건을 자기가 쓰고 싶어해요. 글루건 도구가 멋쪄 보이는지...ㅎㅎㅎ 자꾸 쓴다고 조르기에 보호자 관찰하에....작업실시!!
글루건으로 고정시킨 은꽃이랍니다. 뽀인트로 넘 이쁘지요. 역시 복주머니 가방답습니다.
종이가방이라 우습게 보지 마세용. 열리고 닫힘니다. 찍찍이가 붙여 있어서 열고닫고 얼마든지 오케이~~
복주머니 가방만 만들면 서울할꺼 같아서 할머니,할아버지께 신년엽서도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저도 누군가에게 엽서나 새해카드를 쓴지가,,,,가물가물 이젠 기억이 안나네요. 이렇게 빅블루와 함께 좋은 시간이 되어 역시 또 한번 감동!!
역시 이번은 설이 주제라 그런지 한국적인 색채와 무늬가 눈에 쏙쏙 들어 오는거 있죠. 아이와 작업할때 요런 한국적인 색체와 문양이 좋았어요. 접으면서 한국적인 이미지도 연상하게 되고 보는 색감에 자극도 되고 무늬도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한복 저고리를 만들고 있어요. 어떤 한복 저고리리가 탄생할지 궁금하시죠?
쉿!! 공개할께용.
종이접기한 한복이 이리 고울까? 싶어요. 아직 미완성이지만 ..... 어찌 보면?? 혹시 머리에 쓰는 건가? 싶기도 하죵.
한복종이 접기는 완성!! 저고리만 만들어 엽서에 붙이면 끝이랍니다.
이젠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보아요. 엄마 뭐라고 쓸까? 어떻게 쓸까? 참 고민이 많은가 봐요. 이래저래 물어보더니....쓰기 시작하네요.
맨처 음엔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떤 마음을 전달할지가 아니라
빅블루가 자기가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자랄것인지 쓰더라구요. (장래희망아나 자신의 포부를 적는듯함 ㅎㅎㅎ)
아직은 어리니...형식을 모를뿐이죵. 편지는 그게 아나란다....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답니다.
종이접기 시간의 반전~~ 글쓰기 수업시간이 되었지요.
친가와 외가..양쪽에 드릴 편지랍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라구요. 빅블루도 튼튼하게 자랄꺼라고 하네요.
쓸말은 많은데 엽서라....간략하게!! 그래도 마음은 담고 또 담았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는라는 빅블루말에 마음이 찡하고 아팠네요. 저희의 엄마도 이런 말을 들을 때가 되었나? 싶어서요. 아직은 아닌것 같은데....하는 생각은 내 시간안에 일뿐 저희 부모님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것 같아요.
방끗!! 설날 복주머니 가방이랑 신년엽서랍니다. 고향길 안전 운행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나누고 가득 담아 올께요. 이웃님들도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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